임실군 성수면 면 소재지 제설작업 구슬땀
임실군 성수면 면 소재지 제설작업 구슬땀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1.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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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면장 최정규)은 최근에 내린 폭설을 제거하기 위해 면 소재지에 대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대장 정성모)와 임실 중기연합회(회장 김완기) 회원·면 직원·주민 등 30여명은 이날 굴삭기 4대와 덤프트럭 3대를 동원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등굣길, 주요도로, 인도 외에 주변 골목길 곳곳에 쌓여 있는 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지난 6일 저녁부터 폭설이 내린 임실지역에는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점이 많아 인도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눈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 상인 이 모씨는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차량들이 통행할 때마다 눈이 인도 쪽으로 넘어와 저녁이 되면 얼음으로 변하여 낙상의 위험 등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 아니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제거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최정규 면장은 “이렇게 단체들이 하나가 되어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성수면 곳곳에서 주민들 서로가 도우면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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