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현대삼호중공업 찾아 치유 메카 ‘쉴랜드’ 마케팅
황숙주 순창군수 현대삼호중공업 찾아 치유 메카 ‘쉴랜드’ 마케팅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1.01.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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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가 쉴랜드에 기업연수를 유치하고자 현대삼호중공업을 찾았다. 순창군 제공

 황숙주 순창군수가 기업체를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치유 메카로 자리 잡은 ‘쉴랜드’(Sustainable Health in Life) 홍보에 나섰다.

 황 군수가 12일 찾은 곳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이날 황 군수는 순창에 있는 쉴랜드의 다양한 시설을 홍보한 후 기업 연수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순창군의 인연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이 회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천여 명이 직원 연수프로그램을 위해 쉴랜드를 다녀갔다.

 특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가 93%가량으로 높았다. 따라서 지난해 코로나19 촉발로 대면 교육 진행이 어려워졌지만, 삼호중공업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자 황 군수가 이날 직접 선제로 홍보에 나선 것이다.

 쉴랜드는 ‘순창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순창군이 힐링이나 체험관광을 모티브로 관광객 500만 명이라는 비전 달성에 전초기지가 될 중요한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총 50여만㎡ 규모의 부지에 명품 치유 숲을 보유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또는 교육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도 보유했다.

 또 건강에 대한 최신 정보부터 운동, 힐링푸드, 요리실습, 명상, 요가, 치유 음식 제공 등 면역력 향상을 위한 22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서울대 조비룡 교수를 필두로 바른 먹거리 이계호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의 참여로 수준 높은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숙주 순수는 “최적의 입지가 갖춰져 있는 쉴랜드를 전국의 학교 및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코스는 물론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연수 등에 적극 활용하고자 앞으로 기업체 또는 공공기관 마케팅에 직접 나서겠다”면서 “순창 쉴랜드를 전국 최고의 힐링교육과 체험명소로 자리를 잡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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