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항과 인연을 맺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력하나마 자사(自社)는 물론 군산항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신임 CJ대한통운 라희택(53) 지사장의 각오다.
라 지사장은 “코로나 19 여파 등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급감하는 상황이 연출돼 안타깝다”며 “기존 물량의 유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물량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산항 최대 하역사라는 자부심으로 군산항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희택 지사장은 이리상업고등학교(1988년), 원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고 1993년 대한통운 입사 이래 P&D 전북지사장·충남지사장·광양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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