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0년 지방세 목표액 114.6% 초과 달성
고창군, 2020년 지방세 목표액 114.6% 초과 달성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1.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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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지난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결산 결과 지방세 목표액을 114.6% 초과(71억100만원 초과징수) 달성한 총 556억4200만원을 징수했다.

 군은 스마트폰 전자고지 홍보, 자동차세 연납제도, 성실납세자 선정, 마을세무사 상담 비대면 운영, 지방소득세 독자신고 센터 운영, 재산세(주택분) 소액부징수 납세자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납세자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또 군 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방세 정기분을 부과한 기간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울력해 납세자가 납기내 납부 할 수 있도록 전화와 문자발송으로 사전 안내했다.

 이어 더해 법인 세무조사, 비과세·감면 후 사례별·기획 세무조사를 통한 사후관리 미이행 감면자의 추징,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 운영, 매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에 적극 대응했다.

 고창군 재무과 관계자는 “2021년도 비과세·감면대상 사후관리, 세무조사, 누락 세원 발굴, 체납 정리 등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납세자가 좀 더 쉽고 편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납세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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