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올림픽 아최종예선 PO 대비 담금질
여자축구대표팀 올림픽 아최종예선 PO 대비 담금질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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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협회 제공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남 강진과 제주 서귀포에서 한 달간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해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지난해 10월 여자 U-20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 한국축구협회 제공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한국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강진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은 플레이오프를 앞둔 최종 훈련으로서 정예멤버가 모여 발을 맞춘다.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를 비롯해, 김혜리,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박예은(경주한수원)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소집됐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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