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킵스(KIPPS)’ 공공정책전략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공공정책전략연구소는 오랜기간 국가정책 전략통으로 활약했던 전직 국회의원들과 공무원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미래정책을 연구와 정부, 국회, 기업, 시민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정부정책과 규제를 둘러싼 갈등과 장애를 겪고 있는 일반시민과 기업의 의견이 정부와 국회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게 조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공공정책전략연구소에서는 국내외 변호사들과 행정 관료 출신들, 그리고 국내외 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해결의 전략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한 후, 21대 총선에 군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