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15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8명의 군민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돕고자 시행하게 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군이 지난 12월 1억4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으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단 직접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와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근무 분야는 순창발효소스토굴 운영 도우미와 다문화 가정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웰빙빵집 운영지원,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등 3개 분야다. 근무 여건 등 자세한 사업내용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063-650-1331)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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