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 체감 경제활력과 균형 있는 행복도시’ 조성에 진력
군산시 ‘시민 체감 경제활력과 균형 있는 행복도시’ 조성에 진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1.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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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11일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임준 시장은 11일 비대면 신년 브리핑을 갖고 ‘시민 체감 경제활력과 균형 있는 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과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구축’을 양대축으로 시민의 힘을 결집해‘보다 나은 군산’을 만드는 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군산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한단계 극복할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시민참여 발전사업 중점 추진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소상공인· 청년·사회적 경제 집중 지원 등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민주도 자립경제 확립 ▲농수산물 가공·유통 및 식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통한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기후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조성으로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구축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동체 기반의 포용적 복지 실현 등이다.

강 시장은 “민선 7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향해 가는 만큼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구체적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이룰 수 있는 군산형 뉴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발굴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늘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투명하고 열린 시정운영으로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보다 나은 군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 한해 새롭게 출발하는 힘찬 여정에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군산 발전과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자”고 역설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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