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힐링과’ 신설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 본격화
임실군 ‘옥정호힐링과’ 신설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 본격화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1.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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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21년 신년 화두인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의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심 민 군수는 11일 새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마무리한 후 가진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올해를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고 부서별 주요업무를 꼼꼼히 챙겨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특히 섬진강 르네상스를 주도하고 옥정호 종합생태관광지 개발을 주도할 ‘옥정호힐링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통해 천만관광을 주도할 옥정호 시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심 군수는“조직개편과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조속히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고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저 역시 새로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온 힘을 다해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향해 달려나가겠다”고 당부했다.

올해 옥정호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섬진강 에코뮤지엄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국내 최장거리의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4개의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이 설치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 군수는“옥정호는 전라북도의 보물로써 우리 지역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사업”이라고 재차 언급한 뒤“옥정호 인근에 대형 주차장 조성 등 관광객 교통편의 시설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3차 대유행이 안정되고 있으나 요양병원과 교회, 식당 등 중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차질 없는 군정을 위한 군의회와의 협력관계도 강조했다. 심 군수는“국·과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의회를 찾아가 해당사업에 대해 의원분들께 명확히 설명하고 업무보고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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