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남원 기도원발 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첫 확진자(930번)가 나온 이후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 중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도 확진되면서 n차 감염 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기도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10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50명은 기도원 방문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도원 방문자에 대한 전체 명단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당국은 “기도원에 대해 폐쇄 및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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