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접수 결과 단독 등록
“엘리트-생활체육 균형 발전”
“엘리트-생활체육 균형 발전”
전라북도자전거연맹 회장에 유정환(63)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회장선거 후보접수 마감 결과 유정환 후보가 단독 등록했다. 선관위는 적격심사를 거쳐 당선 확정 후 선거일인 15일 당선인 공고를 한다.
유정환 후보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균형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자전거 모터크로스(B.M.X:Bicycle Motocross)사업을 통해 유소년 대회 개최 및 꿈나무 발굴로 엘리트선수 육성과 중·고등학교 실업팀 연계 엘리트체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겠다”며 “전국대회 유치와 함께 산악 자전거(M.T.B:mountain bike) 세계선수권 대회를 2025년 무주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주와 무주·장수·부안 등 지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며 “진안·무주 등에 M.T.B 전용구장을 신설하여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 후보는 “우리 고장 전북은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지만 많은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코스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의 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코스 개발을 통해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의 자전거 타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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