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군산,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1.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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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사이 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131번, 132번, 133번 확진자가 10일 13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 131번 확진자 A모(30대)씨와 군산 133번 확진자 B모(60대)씨는 무증상 자로 지난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 9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군산 132번 확진자 C모(20대)씨는 군산 119번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8일 검체 채취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10일 발생한 군산 134번 확진자 D모(70대)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체류하다 8일 군산으로 귀가해 9일 검사를 받아 10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이들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완료하고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군산의료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3차 전수조사 과정을 통해 6명의 감염자를 찾아냈으며 추가 전수조사 등 의료원과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방역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명체육관에서 고위험시설 종사자 2천8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 백종현 소장은 “최근 거리 두기 강화로 의료원 관계자 외에는 확진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 “5인 이하 모임과 연초 모임을 최소화해 주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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