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을 비롯한 교통 트라이포트(Tri-port)를 전북형 초광역권 시대를 상징하는 관문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송하진 지사는 “새만금 교통 트라이포트의 핵심인 국제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 중”이라면서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는 등 공항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 건립을 향한 송 지사의 의지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전주시장 시절 김제공항 건립을 주장했고 도지사로 취임하면서는 공항 건립을 최우선 순위 사업으로 추진했다.
송 지사는 “전북이 독자적인 광역권으로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공항과 같은 메가(mega) 교통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게 평소 지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공항 건립 실패로 전북 광역교통망 구축의 꿈은 오히려 퇴보했고 전북발전의 시계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이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지사는 “이번에야말로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항만 등 교통 트라이포트를 반드시 구축해 상대적 낙후의 고리를 끊겠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새만금의 개발방향이 친환경 미래산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점도 새만금 국제공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최근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 등 대기업이 미래산업의 투자처로 새만금을 주목함에 따라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과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에 투자기업의 분양신청이 쇄도하고 있고 투자 촉진을 위한 유치업종도 자동차와 일반기계 부품에서 ICT와 1·2·3차 산업 융복합과 문화·관광·의료 융복합 업종까지 확대돼 공항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송 지사는 “전북도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제공항 조기 건립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과제”라며 “기본계획 수립 신속추진은 물론이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 추진하는 턴키 방식 등 건립을 위한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해 도내 정치권과 끊임없이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지금까지~~
가장 피해를 많이 당하고
가장 억울한 전북!특히 전주!
이제사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꼭!
성공해서
타지역에서 은연중에 내뱉는
전라도 소리듣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전라도 인이 되는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