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리얼미터 송하진 전북지사 직무평가 긍정적
한국갤럽·리얼미터 송하진 전북지사 직무평가 긍정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1.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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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기관 두 곳이 시행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대체로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갤럽이 최근 ‘2020년 하반기 6개월간 광역자치단체장(이하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송 지사의 직무수행 긍정 비율은 62%, 부정 비율 19%로 4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긍정 비율(64%)보다 2% 포인트 감소했지만 상·하반기 모두 시도 평균을 웃돌았다.

/ 한국갤럽 데일리오피니언 자료 캡쳐
/ 한국갤럽 데일리오피니언 자료 캡쳐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 긍정률은 56%, 부정률 27%, 의견 유보 17%(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튿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0년 1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송 지사는 긍정 비율 49.4%로 5위에 올랐다. 지난달(50.4%)보다 1.0%p 하락했으나 동일한 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75%), 2위는 김영록 전남지사(63.7%),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3.7%), 4위는 원희룡 제주지사(50.7%) 등이다.

한국갤럽의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해 7~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009명(15개 시도별 ±1.3~8.4%포인트, 95% 신뢰수준, 서울·부산 제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4%이다.

리얼미터의 2020년 12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23일~30일)과 12월(23일~29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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