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역점사업 가시적인 성과 낼 것”
황숙주 순창군수 “역점사업 가시적인 성과 낼 것”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1.0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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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군이 지난 8일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이남섭 부군수와 국·실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 하반기 주요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군 3대 비전인 인구 4만, 관광객 500만명, 예산 5천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획예산실과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보고회 시간을 분리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한 후 합리적인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논의된 핵심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쉴랜드 운영 활성화▲도시재생 뉴딜사업▲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공공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등 순창발전의 기반이 될 주요사업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보고회에서 황 군수는 “주요사업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민선 7기 하반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 역점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취임한 이남섭 부군수도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순창의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의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민선 7기 핵심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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