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모니터링하우스 건립아이디어 국제공모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모니터링하우스 건립아이디어 국제공모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1.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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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해상풍력연구원(원장 이장호)이 모니터링하우스 건립아이디어 국제공모를 실시한다.

 이 공모는 군산대에서 추진 중인 대형 해상풍력터빈 실증센터 설치와 관련해 앞으로 모니터링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참신성과 편리성을 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공모는 전북도 건축사협회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적안을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군산대는 말도 인근해상에 5.5M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22년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관련 질의나 작품접수에 대한 문의는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063-469-8923~4)이나 웹사이트(www.offshorewing.kr)로 하면 된다.

 이장호 원장은 “국제 공모를 통해 세계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조성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해상풍력원은 2018년 정부로부터 군산 말도 해상풍력터빈실증연구 과제를 부여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초에는 지지구조물을 설치하고 터빈을 설치할 예정으로 풍황 및 발전상황,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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