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사과로 명성이 높은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를 일반에 분양한다.
11일 오전 9시부터 분양하는 사과나무는 홍로 200주, 후지, 500주 등 총 700주로 한 그루당 10만 원에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을 원하는 희망자는 무주군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사과 꽃따기 와 ‘사진 콘테스트’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 후지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30kg 이상 수확을 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위한 택배서비스도 제공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고 체험행사 방문 시 인근의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구천동어사길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들러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과나무 분양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063-320-2872, 2875)으로 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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