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지원 해달라”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지원 해달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07 18: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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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전북현안 당부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등 전북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김윤덕 의원은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주요 관심사인 ‘국가 균형 발전’과 ‘전북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 의원은 변 신임 장관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잼버리 개최 전 준공을 위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사업,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 제2차 고속도로 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전북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구인 전주 현안으로 호남고속도로(삼례 IC-전주 IC) 확장,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지원 사업, 드론 산업혁신지원센터 장비 구축 사업, 스마트 신호운영(ITS) 구축 사업, 인후반촌, 팔복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거리 공영주차타워 전면 보수, 역사도심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주문했다. 이밖에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용진-우아 4차로 확장사업, 대도시권광역교통망에 광역시가 없는 50만 이상 전주(전주-군산-익산 연결) 포함, 도심융합특구 전주시 등 50만 이상 도시 포함 연구용역 진행, 새만금의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한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추진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전북과 연계된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북 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4차 국가 철도망,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대도시 광역권 전주 포함 등을 비롯한 전북 현안 사업을 장관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교통망 공공성 강화 및 국토교통산업 경쟁력 강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정책 추진, 3기 신도시 자족기능 축소, 공공임대주택 패러다임의 전환 등 주요 국토부 소관 국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전북발전을 위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윤덕 의원은 “어려운 지금 시기에 국토교통부 장관에 취임하게 된 것은 축하드린다”며 “평소 저와 변 장관께서 갖고 있는 공통의 관심사인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변창흠 장관은 “학자 시절부터 국가 균형 발전을 강조해왔고 국토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 주신 전북 현안뿐만 아니라, 전북이 국가 균형 발전의 수혜 지역이 되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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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aler 2021-01-08 11:03:02
응원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전주시 대도시권광역교통망 포함은 반드시 해내야합니다. 특례시는 좌초됐어도 특례권한은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반드시 대도시광역권으로 인정받아 전주익산군산은 국비로 광역교통망 만들어 주세요! 전주역 신시가지 혁신도시 김제역은 지하철로 추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