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가 2020년 치안성과평가에서 1위 경찰서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7일 전주완산경찰서는 “포상금 120만원과 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청죽회’에서 기부한 80만원 등 총 2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원석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치안성과 평가 도내 1위는 직원들의 노력 뿐 아니라 관내 주민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포상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되돌려 주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함께 해준 ‘청죽회’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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