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만경강 일원 힐링 수변도시 건설 추진
익산시, 만경강 일원 힐링 수변도시 건설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1.07 15: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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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라북도의 희망과 젖줄인 만경강 일원에 힐링 수변공간이 담긴 ‘물의 도시 프로젝트’를 비롯한 7대 역점시책을 올해 시정목표로 야심 차게 발표했다.

전북도민의 애환이 담겨 있는 만경강 일원에 추진되는 힐링 수변도시 건설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명품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수변과 의료, 생태가 더해진 도내 최고의 정주 여건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기존 물이 흐르는 강의 개념을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가장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될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익산시민들이 가장 갈망하는 수변공간을 폭넓게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 젊음이 있는 신도심 형성 등이 담겼다.

먼저 만경강변에 익산 최초로 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건설한다. 이곳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상행해 청년이 머무는 젊은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을 품은 금강의 수변자원을 활용한 국가정원과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익산시는 이밖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숲세권 제공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과 청년일자리 제공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기반으로 한국관광 별 도약 ▲출산부터 100세까지 촘촘한 복지 제공 ▲다시 사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 건설 ▲세계로 뻗는 물류 관문 자리매김 등 7대 역점시책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서해로 유유히 흐르는 만경강은 전북도민의 애환과 함께 희망의 담겨 있는 강이다”며 “만경강 일원에 수변과 의료, 생태가 어우러진 도내 최고의 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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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공원 2021-01-09 03:26:35
에코효천디오션에 이은 전북최대 주택시장의 블렉홀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