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 보배와 절의가 숨어 있는 보절면지 발간
남원시 보절면, 보배와 절의가 숨어 있는 보절면지 발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1.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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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절면지 편찬위원회가 발간한 보절면지
남원시 보절면지 편찬위원회가 발간한 보절면지

지난 2015년10월 마을의 역사적 전통과 뿌리를 찾기 위해 시작됐던 ‘보절면지’ 발간위원회(위원장 안한수)의‘보절면지’편찬 작업이 마무리되고 출간됐다.

7일 남원시가 밝힌 ‘보절면지’는 보절면민 1,535명을 비롯 출향인 500여 명의 협조와 후원 그리고 지역단체와 남원시 등이 힘을 모아 1억7천5백만원의 모금액을 통해 발간됐다.

‘보절면지’는 총 9개의 장으로(539페이지)구성, 보절의 명소인 만행산의 천황봉의 역사를 시작으로 마을, 씨족의 유래, 교육, 인물, 명소 등 보절면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보절면지’ 편찬위원회(집필 이현기, 안재원)는 살아있는 역사고증을 위해 30여회의 현장담사를 실시하고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성터를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발간된 ‘보절면지’는 총 3,000권이 발행돼 2021년1월6일부터 보절면민과 출향인사 그리고 후원자 들에게 우선 배부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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