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돼 2025년까지 일반경비원에 대한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주대 민간경비교육센터(센터장 권창국)는 6일, 2016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해온 신임 민간경비에 대한 교육과정을 경찰청의 민간경비 교육기관 재지정 고시에 따라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2016년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약 4,400명의 전문화된 민간 경비원을 배출해왔다. 향후에도 사회과학대학 경찰학과의 유능한 교수진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약 2,400여 명의 경비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권창국 센터장(경찰학과 교수)은 “사고와 범죄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민간 경비원을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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