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국립대 공간혁신사업 최종 선정
전주교대 국립대 공간혁신사업 최종 선정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1.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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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가 21년 국립대학(교대) 공간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3천800만원을 확보했다.

공간혁신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수업을 계기로 대학 현장에서도 비대면 수업 증가 및 디지털 전환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법이 요구되는 만큼, 공간 또한 미래교육 현장에 맞춰 변화시켜 보는 사업이다.

전주교대는 이번 대상공간 선정에서도 크게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의 의견 파악과 학교공간혁신 취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사용자 수요를 고려한 공간혁신 계획 수립 및 내부 공모를 통해 최종 대상공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대부분의 교육 공간들이 단방향 지식전달 방식 형태의 구조라는 한계를 벗어나 감성지능·기업가 정신·창의성·비판적 사고 등을 길러낼 수 있는 환경으로 재구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간혁신사업으로 혜택을 받게 되는 곳은 교사교육센터 2층으로, 기존 전산교육실 2개실, 멀티강의실 2개실, 공용공간복도는 경계가 없는 강의실과 소규모 공용학습공간(개별 학습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 공간) 및 아고라(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로 변모하게 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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