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진 평론가, ‘미국영화 톺아보기’…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영화 교양도서
장세진 평론가, ‘미국영화 톺아보기’…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영화 교양도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1.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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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진 평론가가 펴낸 ‘미국영화 톺아보기(해드림출판사·2만원)’는 중·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영화 이야기의 교양 도서다.

 ‘한국영화 톺아보기’ 이후 펴낸 또 한 권의 영화책으로 지난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예술인재난극복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출간하게 됐다. 영화 이야기로만 국한하면 열두 번째, 문학평론집이나 산문집 등 다른 장르들까지 망라하면 마흔 여덟 번째(편저 4권 포함) 책으로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는 저자다.

총 5부로 구성된 책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외국영화 66편과 전작에 싣지 못했던 한국영화 21편 등 총 87편의 영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영화평이지만, 학문적 분석이나 기기학적 접근의 어려운, 그래서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 여느 평론집들과는 거리가 멀다. 영화나 감독, 또는 배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후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비평하는 식이어서 누구나 쉽게 펼치고 읽는데 속도를 붙일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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