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오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익산1)은 2021년 운영위 운영방향에 대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도의회 39명 전체의원이 도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도의회 전체 의사일정 조정,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및 예산안 심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기본 업무로 하고, 도의회가 의정활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새해에는 운영위원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전체의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발굴과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좀 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찬회 등을 통해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재해로 의정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의회운영과 관련된 여러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대외적으로는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회운영에 필요한 문제점 제시 및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 관련 기관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그간 의회에서 추진하지 않았던 타시도의회 운영위원회와의 의정 교류 및 정책을 공유하면서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필요성을 검토하여 도의회에도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대오 운영위원장은 “2020년도에는 전라북도 제11대 의회 후반기가 새롭게 구성되어 무엇보다 긴밀한 소통이 요구된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의원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도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번영하는 전북도가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