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일정이 7일 원서접수와 함께 시작된다.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 198교의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8만73명이다. 이는 전체 선발 인원의 23%이다.
전북권 4년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은 전북대 1천395명, 원광대 452명, 우석대 151명, 전주대 286명, 군산대 415명이며, 수시 모집 결과에 따라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로 각 대학은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 원수를 접수한다. 가군은 13~20일, 나군은 21~28일, 다군은 29일~2월 5일이다.
정시는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만큼 ‘수능 전형’의 선발 인원이 7만771명(88.4%)로 가장 많이 차지한다. 다음으로‘실기 전형’ 8356명(10.4%), ‘학교생활기록부 전형’424명(0.5%) 등으로 선발한다.
대학별로 수능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이 다르다.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전북대·원광대, 백분위 활용 대학은 군산대, 예수대, 우석대, 전주대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별로 성적 활용 지표 및 수능 영역별 반영영역, 비율이 다르고 특정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만큼 수험생 성적에 적합한 대학 및 전형 탐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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