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 시작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 시작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1.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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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7일 오전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신중히 시험을 치르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전북도민일보 DB.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일정이 7일 원서접수와 함께 시작된다.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 198교의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8만73명이다. 이는 전체 선발 인원의 23%이다.

 전북권 4년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은 전북대 1천395명, 원광대 452명, 우석대 151명, 전주대 286명, 군산대 415명이며, 수시 모집 결과에 따라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로 각 대학은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 원수를 접수한다. 가군은 13~20일, 나군은 21~28일, 다군은 29일~2월 5일이다.

 정시는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만큼 ‘수능 전형’의 선발 인원이 7만771명(88.4%)로 가장 많이 차지한다. 다음으로‘실기 전형’ 8356명(10.4%), ‘학교생활기록부 전형’424명(0.5%) 등으로 선발한다.

 대학별로 수능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이 다르다.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전북대·원광대, 백분위 활용 대학은 군산대, 예수대, 우석대, 전주대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별로 성적 활용 지표 및 수능 영역별 반영영역, 비율이 다르고 특정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만큼 수험생 성적에 적합한 대학 및 전형 탐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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