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간호국에서 32년간 근무하다 정년 퇴직한 이성숙 전 수간호사와 조재승 전 신흥고 교장이 5일 전주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성숙·조재승 부부는 이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주 예수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수간호사는 지난 1983년 전주 예수병원에 입사한 뒤 1995년부터 13년간 책임 간호사를 맡았으며, 200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간호사로 근무하고 정년 퇴직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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