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빛난 간호행정과를 2020년 최고의 부서로 선정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간호행정과는 총 216명의 간호사와 40명의 간호 지원 인력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전북대학교 간호행정과는 코로나19 관련 진료 시설(21병동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동, 38병동 고위험환자 병동 전환, 내과계 중환자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등) 운영을 위한 간호 인력 재배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모든 직원이 협력해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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