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여성인력 우대
농협은행 전북본부 여성인력 우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1.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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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정미경 지부장, 이미정 단장, 여성 사무소장 대폭 확대 등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4일자로 2021년 정기인사를 마무리하고 여성우대를 통한 새 진영을 본격 구축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여성인력들의 뛰어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2021년 정기인사 시 여성 사무소장을 기존 3명에서 9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지부장과 영업본부 단장 등 그동안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주요 보직에도 최초로 여성 우수인력을 등용하는 등 여성리더 육성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여성 최초 지부장인 진안군지부 정미경 지부장과 최초 여성 단장인 이미정 단장을 비롯해 새로 보임한 여성 지점장들에게 축하서신을 보내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에는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여성지점장을 배출한 이후 매년 여성지점장 보임을 늘려가고 있으며 2021년 1월 현재 총 52개 영업점에 23명의 여성 지점(부)장 등 여성 리더들을 전면에 배치 운용중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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