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사회안전지수’ 최상위기관 선정
남원시 ‘2021사회안전지수’ 최상위기관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1.05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2021 사회안전지수’측정 결과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돼 주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임을 전국에 이름을 올렸다.

5일 남원시는 머니투데이,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엠아이가 전국 지자체 155를 대상으로 측정한 2021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남원시가 전국 6위를 차지해 특별시, 광역시를 제외한 중소도시 중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경제활동(1인당소득, 1인당 사회복지예산, 고용률 등)과 생활안전(치안시설 수, CCTV 숫자 등), 건강보건(주요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 의료인 수), 주거환경(주거비용 부담 정도 등(4가지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0년 10월13일부터 11월2일까지 3주 동안 전국 1만8,325개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국가통계뿐만 아니라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했다.

남원시는 이번 조사에서 사회안전지수 65,99점으로 전국 1위에 오른 서울 용산구(71.27점)등 대도시를 제외하고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는 세부 지표 중 생활안전(4위), 건강보건(3위)분야의 순위가 높았고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관적 점수를 높게 받았다.

앞서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대통령 기관 표창), 재난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국무총리 기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만약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안전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던 것이 이번 조사 결과 2021사회안전지수가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권으로 선정된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