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속보] 전북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1.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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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남원 17번에서 20번(전북 880번-883번)으로 남원 16번(전북 845번)과 가정에서 밀접 접촉해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지난 1일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가족 4명 중 1명이 3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4일 검사를 받고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돼 이들을 감염병 전담병원(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조치해 격리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2.3차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신 분들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소한 잠복기간인 접촉일로부터 14일간은 타인 접촉금지,사람간 동선 분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최근 요양시설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1월4일부터 8일까지 총 1,963명을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고위험 시설의 전수검사는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만 2주 1회 진행했으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장애인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를 추가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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