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시지회 제18대 회장에 김형기(57)씨가 당선됐다.
김제예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문석)가 4일 회장 선거 후보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형기씨가 단독 접수하면서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제 출신으로 원광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고, 이태리 까라라(Carrara)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벽골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제미술협회, 충청조각회, 대전조각가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원형조각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형기 신임 회장은 “예총 각지부와 단합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회의를 통해 각 지부 의견이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아가겠다”며 “각 지부의 내실과 회원여러분의 복지와 처우개선,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예총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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