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장단이 4일 오전 전주 군경묘지 신년 참배로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의장단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강동화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어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신월이(日新月異)의 마음가짐으로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전주시의회는 순간의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전주의 백년대계를 꿈꾸며, 오직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번영만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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