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신산업 발굴·가시적 군정 성과 창출”
전춘성 진안군수 “신산업 발굴·가시적 군정 성과 창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1.0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올해 성과를 창출하고 희망 진안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목표들이 가시적으로 정책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군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신축년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이룬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을 군정 목표로 삼고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청정환경에 기반한 미래진안 신산업을 발굴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군정추진 방향

 전춘성 군수는 사람 중심의 지역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구축 등 3대 핵심전략과 풍요로운 지역경제 등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그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2021년 집중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군정을 추진, 지난 한해 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정 역점시책을 6개 분야로 나누어 주도면밀하고 충실한 정책 추진 군정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트코로나 대팩= 진안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특색을 살린 농산촌형 융복합 지역균형뉴딜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고원 기후에 적합한 대표(특화) 작물을 확대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진안홍삼과 곤충, 한방 등 특화소재를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미래먹거리로 만들어가기 위한 진안고원 헬스푸드산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호남의 지방 진안고원을 통합브랜드로 전면 시행하고 농업 생산자 조직·규모화를 통한 연중 생산체계 구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운용규모 확대, 비대면 유통판로 개척 등 농축임산물 유통판매, 마케팅 구조를 개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차별없는 맞춤복지 추진= 계획적이면서 체계적인 도시 정비로 살고 싶은 지역이미지를 제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로, 환경, 상하수도 등 생활 환경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오는 7월에는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을 개원 군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출산부터 보육, 돌봄, 교육, 청년, 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빈틈없고 차별 없는 맞춤복지를 추진 인구감소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이동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어르신 일자리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인재육성 주력= 월 15만원 최대 1년간 청년 주거비용 지원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미래지원센터와 청년창업기술 공간 마련한다. 학교교육분야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도농교육격차를 해소 교육으로 인해 지역을 떠나는 사례를 줄여나가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치유힐링 명품관광 추진= 올해에는 진안군 5개년(2021~2025) 관광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해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치유의 숲,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힐링 관광을 개발. 또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 관광 활성화을 통해 봄철 고로쇠·꽃잔디, 여름 수박, 가을 김치보쌈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축제를 추진한다.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행정=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운영 및 여성토론회·교육포럼·도서관건립준비위원회 등 군민참여 창구 확대와 열린군수실 운영,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 분야별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 운영 내부자원(군민정책참여)을 활용한 내재적 지역발전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온라인에서는 반응형 홈페이지 운영 및 5대 SNS 채널 활성화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군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진안 만들기= 진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과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해 나설 계획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