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호원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1.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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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항공정비사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4일 호원대는 항공정비사과정 교육기관 현판식을 하고 연 48명씩 3년간 144명을 정비사를 배출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학과교육 1천249시간, 실기 1천251시간으로 총 2천500시간(3년 과정)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에 들어맞는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오경원 항공기술교육원장(항공정비공학과 교수)은 “전북 군산 새만금에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과 연이어 진행될 항공정비유지(MRO) 단지 구축사업은 이러한 수요에 따라 창출되고 있다”며 “호원대 항공기술교육원은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과 연계해서 항공정비 전문 인력양성을 하는 핵심 교육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희성 총장은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을 가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2021년 신축년에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예전처럼 항공 산업이 훨훨 날아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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