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65일 응급의료시설 김제우석병원 선정
김제시 365일 응급의료시설 김제우석병원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1.04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우석병원이 김제시 응급의료시설 운영 지원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1월 1일부터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 김제시가 2021년도 김제시 응급의료시설 운영지원 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제시 관내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심야 또는 의료기관이 업무를 하지 않는 시간에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질병이 발생했을 시 동분서주하며 대학병원 등 타지역에 있는 응급실을 찾아야 했다.

 이에 김제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추진했다.

 이번 응급실 선정은 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원 발의로 지난해 10월 ‘김제시 응급의료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전라북도 의회 황영석 의원의 추진으로 도비 1억 2백만원을 확보해 시비로 확보한 2억 3,800만원과 함께 2021년 본예산에 편성해 2021년 1월부터 응급의료시설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응급의료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