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도내 출자·출연기관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도내 출자·출연기관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1.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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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경진원은 2020년도 지역혁신유공 정부포상의 지역공동체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원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성과이다. 또한 지역혁신유공 공동체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유일의 기관표창이다.

 경진원은 지난 2012년 전라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따른 공동체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북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지역공동체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판로확대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2020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유공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진원은 민·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와 민관협의체의 협업을 확대하고, 분기별 2회 이상 개최되는 실무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라북도, 중간지원조직, 민간협의체 연계지원을 통한 정책 제시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집적공간을 확보한 혁신타운 조성(2019~2022년, 국비140억원, 지방비140억원)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문제 해결 구심점을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동반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경진원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진행, 10년간 267팀 801명을 육성하고 239팀 창업의 성과를 이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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