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0.7% 상승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0.7% 상승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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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2로 전월대비 0.3% ,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7.7%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6% 하락했고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상승한 가운데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4% 오르며 가정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에서 상승품목은 휘발유(3.4), 경유(4.0), 휴대전화료(1.5), 돼지고기(3.4), 하수도료(8.4), 공동주택관리비(1.3), 오이(28.3), 자동차용LPG(4.4), 사과(2.8), 햄버거(5.6), 호박(19.9), 세탁세제(5.0), 영화관람료(4.0), 감자(12), 스낵과자(1.4), 치킨(0.9), 닭고기(2.6)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락품목은 토마토(-20.0), 배추(-26.7), 귤(-12.4), 파(-12.7), 커피(-8.4), 바나나(-8.6), 풋고추(-20.5), 포도(-5.4), 무(-12.4), 당근(-19.9), 샴푸(-5.2), 아이스크림(-2.0), 주스(-3.0), 부추(-12.8), 오징어(-2.6), 시금치(-7.8), 부침가루(-5.3) 등으로 나타났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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