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사랑의 마스크 나눔 실시…임직원 제작 수제 마스크 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사랑의 마스크 나눔 실시…임직원 제작 수제 마스크 기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2.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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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31일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하누리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연말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문활동은 공단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를 기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마스크 2,000매를 함께 기부하면서 훈훈한 연말연시가 됐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2020년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 공단의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0년 한 해 동안 △임원 급여 반납을 통한 기부 △임직원 자율성금 기부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개최를 통한 수익금 기부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수해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어촌어항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021년도에는 어촌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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