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교육부총리 유공표창 수상
김제사랑장학재단, 교육부총리 유공표창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2.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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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약 27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 운영 등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지역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 2,0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 중 관내 고교를 졸업한 우수 대학생들에게는 4년 동안 연 300~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성적 장학금뿐만 아니라 이·통장 자녀 장학금, 예·체·기능 특기자 및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저소득층 학력 증진을 위한 학원비 지원 사업인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배 이사장은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이러한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지를 모아 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어주신 것이 장학사업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며 “날로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맞추어 김제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본령에 충실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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