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매진하고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부안군지부장에 취임한 조인갑 신임 지부장의 각오다.
조인갑 지부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부안지사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농업인들이 안전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 출신으로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조인갑 지부장은 장수군지부 과장, 남원시지부 차장, 전북지역본부 농촌지원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북검사국장,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군산시지부장 등 전북농협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조인갑 지부장은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조직관리 및 농정현안에 식견이 넓어 부안의 대표 기관장으로서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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