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발굴사업 진행
무주군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발굴사업 진행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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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펼친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8년부터 도입한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업창업과 연계한 농지와 창업자금, 교육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무주군이 펼치는 이번 지원사업 역시 농업 인력의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농업인들의 급감 등으로 농업인력 기반 붕괴를 예방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병역 면제자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자는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청년 후계농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은 서류·면접 평가 후 3월 말까지 청년 후계농을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4월부터 독립경영 실적에 따라 월 80만 원에서 월 100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착지원금 수령기간 동안 필수(농식품부 주관) 및 선택(농업교육포털)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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