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창간 32주년 기념 시상식 개최
전북도민일보, 창간 32주년 기념 시상식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2.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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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창간32주년 우수사원 시상식이 진행된 30일 코로나로 인해 약식으로 우수사원 상패 증정과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이원철 기자
전북도민일보 창간32주년 우수사원 시상식이 진행된 30일 코로나로 인해 약식으로 상패 증정과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이원철 기자

 전북도민일보 창간 32주년 기념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달 22일 창간 32주년 기념일을 맞은 전북도민일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안팎의 여파로 창간 기념식을 열지 못했다. 해를 넘기기 전에 어려움 속에 한 해를 보낸 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아 시상식만 간소하게 치렀다.

 이날에는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과 임환 대표이사, 유길종 독자위원장과 수상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태형 남전주지사장이 공로상을, 편집국 제2사회부 정준모 부장과 배종갑 차장, 정치행정부 설정욱 차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30년 근속상에 김경섭 편집국장, 편집국 제2사회부 정재근 부국장, 박영기 부국장, 양준천 부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20년 근속상은 정준모 부장이, 10년 근속상은 편집국 사회부 남형진 부장과 문화교육부 김미진 차장, 총무국 이태훈 부장이 받았다.

 독자위원장상을 받은 양준천 부국장과 남형진 부장에게는 상패와 금지환이 수여됐다.

 이어 하반기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직원 5명의 자녀들에 대한 경초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증정식도 이뤄졌다. 이승수(전북대3), 정령(전주대2), 조혜민(예수대3), 강효(전북대1), 송채린(원광대4) 학생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더불어 지난 30여 년간 전북도민일보 발전에 힘쓴 김택수 회장에게 전 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택수 회장은 “지난 90년 9월에 전무로 첫 출근해 여기 계신 직원들과 함께 젊은 청춘을 전북도민일보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아무쪼록 첫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욱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부탁 말씀을 남길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내년에는 전북도민일보가 한 단계 더 올라가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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