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사업체 수 15만4천24개…전년도보다 3천13개 늘어
전북지역 사업체 수 15만4천24개…전년도보다 3천13개 늘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2.3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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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기준 전북지역 사업체 수가 전년보다 3천13개 늘어난 15만4천24개로 집계됐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사업체 수는 15만4천24개로 종사자 수는 71만9천882명에 달했다.

 사업체는 전년보다 3천13개(2%)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2만5천213명(3.6%) 늘었다.

 전국 사업체 수는 417만5286개로 이중 전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그쳤다.

 반면, 서울·인천·경기 사업체 수는 196만3796개로, 절반 가까이(47.0%)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사업체 종사자는 지난해 기준 2천271만6천910명으로, 전년보다 48만2134명(2.2%) 증가했다.

 전국 사업체 대표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구성비가 가장 큰 세대는 50대(34.6%·144만4천823개)로 집계됐으며 이후 40대(27.1%·113만3천410개), 60대(23%·96만1천827개), 30대(12.6%·52만6천770명), 20대 이하(2.6%·10만8천456개) 순이다.

 이 중 20대 이하가 대표인 사업체(10만8천456개)는 1년 전보다 4712개(4.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전 연령층 대에서 20대 이하가 대표로 있는 사업체 수가 다른 연령층보다 유독 적었기 때문이다.

 전년 대비 증감수가 가장 높은 사업체는 60대가 대표로 있는 사업체로 전년보다 3만4천756개가 늘어난 96만1천827개다.

 한편, 통계청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벌인 조사 확정결과는 내년 2월 말께 발표된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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