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 감소
전북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 감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2.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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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등으로 대형소매점 판매가 휘청이고 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1로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했다.

가전제품은 증가했으나 신발, 가방, 화장품, 의복, 기타상품, 음식료품, 오락, 취미, 경기용품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신발, 가방(-22.4%), 화장품(-19.6%), 의복(-11.5%), 기타상품(-7.8%), 음식료품(-2.3%), 오락, 취미, 경기용품(-2.2%)등이 하락했지만 이례적으로 가전제품(53.3%)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과 코로나19에 따른 가정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의 판매가 늘고 있다.  

한편, 11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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