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가 약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58포인트(-0.23%) 내린 2,813.9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1%) 내린 2,820.36으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 키웠다.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부양책 증액안의 상원 통과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각각 0.22%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하락했다.
전날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8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78억원, 기관은 55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선 한국전력[015760](3.60%), NAVER[035420](1.59%), 카카오[035720](1.30%), 현대모비스[012330](1.00%), 엔씨소프트[036570](0.88%)가 강세였다.
LG전자[066570](-2.66%), 셀트리온[068270](-2.08%), 삼성생명[032830](-2.02%), SK이노베이션[096770](-1.37%)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91%), 서비스업(0.79%), 건설업(0.71%), 운수창고(0.57%)가 강세였고, 은행(-1.55%), 보험(-1.28%), 증권(-0.90%), 전기전자(-0.60%)은 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3%) 내린 957.11이다.
지수는 0.03포인트(0.00%) 내린 957.38로 개장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천9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03억원, 기관은 12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주 가운데선 스튜디오드래곤[253450](2.73%), 카카오게임즈[293490](0.99%), SK머티리얼즈[036490](0.85%)가 강세였고, 셀트리온제약[068760](-5.5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05%), 씨젠[096530](-2.26%) 등은 약세였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