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식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자원연구과장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0년 국가상징 선양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함 과장은 2000년 산림환경연구소 전입 후 산지자원화연구, 산림소득개발연구, 산림환경보전연구, 산림병해충연구 등 산림자원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0여 년간 무궁화 연구 및 이를 활용한 실용화사업을 주관해 나라꽃 선양 및 사용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무궁화 연구를 통해 신품종개발 8품종, 기술전수 및 연구모델 제시 3개 기관, 품종원 조성 3개소, 국책사업 제안 2회, 상품화사업 기획 및 지식재산권 공동출원 8건, 작품전시회 공동개최 1회, 체험학습 소재개발 및 무궁화흉화 사용 확대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함선식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연구와 실용화를 통한 나라꽃 선양 및 사용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해오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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