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 성과 담은 ‘이공이공’ 도록 발간
국립무형유산원,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 성과 담은 ‘이공이공’ 도록 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2.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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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올 한해 운영한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2020 이공이공(利空貽工)’ 도록을 발간했다.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긴다는 의미의 ‘이공이공’ 도록에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펼친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여기에는 ▲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 칠장 이수자 안소라 ▲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씨 등이 참여, 총 24종 64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도록에는 이들 작품을 제작하기까지의 참여 작가들의 마음가짐과 작품의 기획 의도, 작품에 대한 설명 등을 참여 작가들이 직접 집필하여 레지던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의 즐거움 등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발간된 도록은 국공립도서관, 공예 분야 관련 기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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