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입암면 육용오리 AI 확진
정읍 입암면 육용오리 AI 확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2.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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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흥동 AI 의사환축 확인

전북도는 정읍시 입암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정읍 해당 농장 반경 3km 이내 가금농장 4호 12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16호 102만 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는다. 발생지역인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익산시 신흥동 소재 종오리 농가에서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익산 신흥동 소재 종오리 농장은 약 9천 마리를 사육 중이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으로, 판정에는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종환 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며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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