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에도 공직생활 중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
이명진 진안군 정천면장이 지난 29일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면장은 1987년 12월 공직에 첫 임용되어 부귀면, 주천면, 건설과를 거쳐 행정지원과 행정팀장, 기획재정실 기획팀장, 경리팀장 등을 지냈으며 2018년 1월 정천면장으로 부임했다.
이 면장은 33년 재직기간 중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섬김의 자세로 헌신해왔으며, 특히 청렴결백한 공직생활로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 면장과 함께 정천면 정현지 평생학습지도사가 이날 함께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약식으로 치러졌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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